자전거타고 한강따라 가을 찾으러 가자!
14년 9일 21일 자전거타고 가을 찾아 한강을 달렸다.
가을의 머리만 보고 돌아왔다.
잠실대교에서 광진교를 건너
구리한강시민공원
(일명 : 코스모스단지 또는 구리꽃단지)를 경유,
덕소를 지나 팔당대교를 건너
미사리로 해서 다시 잠실대교까지 돌아왔다.
(순환코스 50Km)
집에서 점심을 먹고 여유있게 잠실대교에 도착,
출발기점으로 잠실대교모습을 한장 찰칵!
그리고 힘차게 출발!!
혼자 자전거로 소풍나와
강을 바라보고 앉아있는
처자의 뒷 모습에서도 가을이 보인다.
광진교 진입로 3.8Km지점.
천호대교를 지나 광진교아래를 다시지나
언덕위 노란색화장실 도착전에 오른쪽으로
광진교 진입로가 있다.
사진은 노란화장실에서 온길을 되돌아보며 찍은 사진.
(전날 미리 찍은 사진임)
진입로 건너편이 자전거공원
광진교 진입램프위에서 바라본 광진교와
그아래 자전거길과
BMX연습장(어린이들이 열심히 연습중)
광진교8번가.
여기서 아이리스를 촬영 했단다.
광진교 중간에 다리아래 전망대겸 전시실과 음악연주실이 있다.
내려가는 계단과 전시실바닥은 아찔함을 느끼게 한다.
광진교8번가는
다리아래에 둥근 공간을 매달아 놓은
작은 문화공간이다.
전시실에는 마침 사진전이열리고 있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
푸른 강물이 내려다보인다.
쉽게 올라서는 사람이 드믈다.
광진교8번가에서 바라본
천호대교 남단,
거기서 연주회음악 소리가 또렸하게 들린다.
광진교자전거길 끝에서
건널목을 건너 광진교 아래로 내려간다.
(광진교는 가운데 차도, 좌우로 각각 자전거길과 산책로로 구분되어 있다.)
간혹 산책로로
자전거를 타고가는 사람들이 있다.
부끄럽다 "바르고 신나는 자전거 생활!"
앞쪽 자전거도로 진입로는 급경사!!
승차한채 진입은 위험 할 수 있음,
뒷쪽은 건널목을 건너
유턴하여 자전거도로로 진입 하는
완만한 경사길이다.
왼쪽어두운곳이 완만한진입로
오른쪽 계단과 함께있는 길은 급경사길진입로.
이 진입로에서 빠져 나와 오른쪽(아줌마들이 있는방향)은
서울숲방향 그 반대 방향이 구리,팔당방향
진입로를 빠져나와 본 광진교 모습
공사중인 암사대교9.7Km지점,
건너편에 암사수원지 언덕길이 보인다.
초보자에겐 힘든 오르막길,
대략 몇번 오르내리면 숙달된다.
이곳이 구리한강시민공원!!
암사대교에서 약500m지점
코스모스단지 또 구리꽃단지라고도 부른다
또 거대태극기가 있는 곳.
소풍객이 엄청 많다.
거기에 4바귀달린 자전거도 자전거길로 나온다.
부모들은 자리 잡는다고
어린아이를 자전거길에 버려둔채
한강뚝길로 사라졌다.
엄청 조심해야 할 길이다.
아직 이른가보다.
활짝 피지못한 꽃봉우리만 그득하다.
엄청 넓다. 12만㎡나 된다고 한다.
(보통 매년10월 첫주말에 주로 열리나 보다.)
코스모스 축제장에는 코스모스,
목화꽃, 해바라기, 무궁화 등
여러 종류의 꽃들이 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미음나루
음식문화특화거리에서 한패의 라이더들이 달려온다.
강 저멀리에는 미사대교와 덕소아파트촌이 보인다.
미음나루 고개 오르막, 넘어 내려가는 길은 롤러코스터다.
급경사 급회전길 완속주행.
홍릉천다리까지 조심!
삼패동한강공원에서 남양주시예술제가 열리고 있다.
잔치집 그냥 지나 가면 않되지,
많은 라이더들이 자리잡고 앉았네!!
신난다 꿍짜작 꿍짝
예술제 기간이 9월19~21일 이라는데
마지막 날이라 덩빈 천막들이 많다.
남양주 사진작가협회전
강동대교13Km지점.
다리 아래 해바라기가 강과 잘 어울려 한폭의 그림이다.
덕소 궁촌천다리
-풍경이 너무 좋아 잔차를 멈추고 한참을 바라보았다.
검단산과 그 아래 팔당대교가 보인다
궁촌천다리를 지나 언덕을 돌아서면
곧바른 자전거길이 팔당대교까지 활짝 열려있다.
이제 막 자리에 앉아 쉴려고하는 부부라이더 부럽다.
드디어 팔당대교 아래 약24.5Km지점
강건너 미사리가 뿌여게 보인다.
산책나온 사람들과 갈대의 실루엣이 작품이다.
팔당대교 아래를 지나 팔당대교 위로 오르는 길.
점선으로 된 차선은 우리가 온 길로 되돌아가는 덕소 가는길,
철탑을 돌아 오른쪽 언덕을 올라야
팔당대교 위로 오른다. 다음사진 참고
팔당대교위에 서서 진입로를 내려다 본 모습.
팔당역과 멀리 강위에 팔당땜이 희미하게 보인다.
팔당대교 위에서 바라본 남단 진입로
우리는 좌측 차동차가 올라오는 언덕을 내려가 유턴하여
다리아래 자전거길로 미사리방향으로 간다.
덕풍천을 지나 미사리 자전거길 일방통행로 32Km지점.
좌측언덕에 난간길이 이쪽으로 오는길.
맨우측 회색길이 잠실대교 방향 길.
가끔 가운데 붉은색길로 접어 들다가 되돌아온다.
자전거길의 붉은색에 익숙해져서 그런가ㅎㅎ
여기서는 인라인길 임.
하남시계
강건너에 미음나루
음식문화특화거리 고개가 보인다.
짧지만 경사가 제법있다.
석양의 강동대교
이제 어둠에 묻혀버린 광진교,
그 아래 8번가가 매달려 있다.
약46Km지점
올림픽대교.
푸른불꽃 상징물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리다.
새벽에 언덕을 오르다 허리에 전기침을 한방 맞았다.
그 후론 잔차타기가 은근히 겁이났다.
몇날을 살살 주변만 돌다 용기 내 봤다.
가쁜하지는 않지만 상태는 좋다.
다리 힘기른다고 기아변속 없이 오른게 화근,
이젠 기르는게 아니고 길러져야 하나보다 욕심 버리자.!!
오늘 총 주행거리70Km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잔차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