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영월봉래산등정

 

자전거를 시작한지 갖 일년이 넘어서고 있는 초보라이더.
우연히 내나라관광박람회에서 영월MTB가이드를 발견 실천에 옮겼다.

 

14년4월16일 동서울터미널에서 오전8시30분 버스로 출발
버스이동시간; 2시간20분
차             비; 15,300원

덕삼교에서 자전거도로 공사로 헤메임11시
천문대도착 12시50분            하산 13시40분
임도고개마루(895.8고지부근)도착 15시40분

거운교도착                                 16시30분
약물내기휴게소 도착                   16시50분
버스터미널 도착    17시10분(18시버스승차)

영월군에서 발행한 MTB가이드

 

10개의 코스중 초보코스로 영월터미널에서 가까운코스를 선택
코스는 짧지만 언덕과 임도가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다
더욱이 그냥 산정상이 아니라 천문대가 있어 목표로 정하기에 의의가 있어보였다

 

오전10시40분 영월터미널에 도착 택시기사가 가르쳐준 별마로천문대 방향으로 출발
영월역앞을 지나 어라연입구 덕삼교에 도착 했으나 자전거 도로가 통제, 다리 위아래로 오르내리다가
큰도로(영월로)에 표시된 천문대이정표 방향으로 전진 약물내기 휴게소를 지나 동강터널로 좌회전하여 진입 편도 2차선에 차가별로 없어 터널을 무사히 통과 (거운리, 삼옥리방향으로)

 

팬션이있는 작은 마을에 완만한 언덕을 올라 강이보이면서 짧지만 신나게 다운힐, 땀을 식히면서 삼옥교에도착 평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없어 좋았다.(좌측에 보이는 삼옥교를 건너 바로 좌회전)

 

다리를 건너서 바로 삼옥재길로 좌회전 하여 전진하자마자 바로 입구가 보이는데 통제현수막이 가로막고 있다. 통탄할 일이다!!!      현수막에 적힌 번호로 전화하여 허락을 받고 언덕을 오르기시작

 

이런 오르막이 계속 땀 뻘뻘!! 숨은 헉헉!! 자전거 앞바퀴만 쳐다보면서 영차! 영차!
여기는 시작지점 올라갈 수록 숲길임, 정상에 가까워지면 보너스있음?!!

 

12시50분에 천문대에 도착
오르기전에는 몰랐는데 아래를 보니 안개가 끼어 아쉽게 전망이 않좋았음

13시40분에 전망대를 출발 신나는 다운힐!! 왼쪽으로는 영월로 바로 가는길 오른쪽은 임도로 가는길로 삼옥교에서 올라오던 길임. 오른쪽으로 600m정도 거슬러 내려가 도로 왼쪽 임도로 진입. 입구에 표지판2개가 가려있고 임도입구 표시는 없으나 확실하게 보임

 

자갈이 튕겨나가는 소리에 비포장도로를 미끄러질까 조마조마 하면서도 신나게 내달리던 임도!

송이골로 가는길

 

송이골 도착!! 여기는 봉래산과 삼옥교로 갈라지는 삼거리!!  "산길위험"표지판 방향에서 내려왔다.
여기가지는 예정대로 잘 진행되었으나 여기를 지나면서 문제 발생 지도에 표시된 09번 "송이골,속골갈림길"을 놓쳐 버렸다. 예정대로라면 약30~40분? 정도면 영월에 도착 할수 있었는데 접산 방향으로 약805m고지를 거의 정상까지 올랐다.

우측 위에 기둥3개로 보이는곳이 풍력발전단지 임

2시간을 넘께 헤메이다 문산터널 앞으로 내려와 16시30분에 거운교에 도착!!

좌측이 봉래초등학교 거운교를 등지고 본 풍경 자동차가 거의 않다니는 앞에 보이는 길을 우리가 전세 냄!!!

 

그 유명한 둥글바위!! 올라갈 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돌아오면서 잠시 인사 함

 

연두색으로 표시된 길이 우리의 행적

길을 잃은지점이 팬션마을 부근쯤인것 같은데 영월군에서 만든지도에는 표시가 없고 이정표가 작아 놓친것 같다.  그걸 놓친 나의 실수가 제일 크지만 곳곳에 확실한 안내표시가 있었음 좋겠다. 

이책 믿은 나같은 사람 또 있을꺼야!!
송이골임도입구는 진입로가 정확하게 보여 누구라도 쉽게 찾을 수 있겠지만 여기에도 표지판은 안보였다.

출발전 지도로 확인 했지만 임도는 지도나 위성사진에도 잘 않보이는 곳이라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음. 이참에 GPS를 구입해야 할까보다
영월은 그 후에나 다시 가야 할것 같다.

 

권유 ; 삼옥교부근 식당은 점심메뉴 없음. 영월시내에서 식사후 차분히 출발을 권함 길만 잘 찾는다면 여유로운 코스임
참고 ; 천문대2층에 매점있으나 개장시간이 오후3시부터 임, 건물 밖에 음료수자판기는 사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