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영산강종주 담양댐에서 목포까지

제주말차 2015. 10. 23. 13:10

 

15년10월6일,7일 담양댐에서 광주의 억새바다를 유영하고 

나주에서 1박, 죽산보와 느러지 관망대를 거쳐 

영산강하구뚝까지 약160Km를 달렸다.(영상강 종주거리는133Km)

1박2일의 여정이지만 이것 한편으로 안내한다.

표지사진은 목포평화의 광장 서쪽끝 달맞이공원에서 본 영산강하구뚝

 

담양버스터미널에서 담양댐으로 가는길은

대합실을 빠져나와 왼쪽으로 돌아 버스진출입구 방향으로 직진,

석당간교차로를 지나 학동4거리를 거쳐 직진.(댐까지 약9Km)

사진은 담양댐인증센타에서 바라본 댐의 모습

거리는 0.9Km이지만 직선거리는 바로 앞이다.

 

석당간교차로(3거리)에서 좌회전신호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

길 건너는 메타세쿼이아길

 

 학동4거리에서 본 메타세쿼이아길.

안내원이 자전거접근을 단속하고 있다.

자전거는 사람이 탄 상태가 아니면 바뀌달린 수화물이다.

뭔가 안내원의 단속에 좋은 기분은 아니다.

자전거보관소나 거치대로 안내함이 아쉽다. 먼길을 왔는데..

 

메타세쿼이아인증센타
 학동4거리에서 메타세쿼이아길을 감상만하고 다시 

차도를 이용 금월교차로까지 간다.(차량속도가 빠름 요주의!!)

금월교를 건너지말고 오른쪽으로 인증센타가 있다. 

댐으로 갈땐 금월교를 건너 오른쪽 자전거길을 이용.

나는 여기까지 오는데 한참 돌아 왔다. 땜에서 내려오면서도 들려 갈수 있다. 

 

 댐으로 올라가면서 볼 수있는 귀여운 경비행장

한때는 나도 관심이 많았는데...

 

 댐으로 올라가는길의 포장이 않좋아 

좌측뚝길을 이용하는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내려올때는 자전거길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영산강코스는 광주지역을 제외하고는 도로가 좋은편이 아니다.

 

 담양댐 인증센타.

이자리에서 뒤돌아 찍은 사진이 담양댐(표지다음사진)이다.

 

 금월교(담양댐기점 약5Km지점)아래를 지나 약200m지점

자전거길이 갑자기 좁아진다. 

비포장에 오솔길 이지만 웬만한 아스팔트도로 보다 좋다.

 

 담양전씨 시조묘역(7.5Km지점) 

 

 향교교(약9.5Km 지점) 축제중이라 자전거길이 막혀 

전남도립대 안을 거쳐 이곳에 도착. 

원래는 다리건너 오른쪽 뚝방길에서 이곳으로 온다.  

이곳에서 뱃속과 가방속을 채워가자

여기서 약47km를 가는 동안 매점없음.(승천보까지)

광주구간은 화장실과 음수대가 자주나옴

여기는 마치 유원지분위기

 

  약18Km지점 좌측 영산강과 우측 오례천이 합쳐지는 곳이다. 

두개의 물이 만나는 가운데가 오례쉼터. 

U자를 그리며 작은다리를 건너 오른 쪽으로 왔다.

 

약24Km지점 또다시 영산강과 증암천이

만나 U자를 그리며 도착한 곳에

대나무가 가로수?

보기드믄 대나무길을 지나간다.

 

담양대나무숲인증센타(좌) 약26.5Km지점  

사진 좌우숲이 대나무 밭이다.

 

 광주시내에 들어서면서 이제는 대나무의 자취는

 사라지고 억새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산동교 약33Km지점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육이오때 격전지로 

현충시설로 보호되고 있는 다리 

타워브리치와 하버브리치 모형이 유적지를 돋보이게 한다.

 

 약54Km지점 강 건너까지 온통 억세의 일렁임 이다.

멀리 승천보가 희미하다.

 

 승천보 57Km지점

영산강 문화관은 전시장 매점 등이 있어 한참을 쉬었다.

 

 나주대교전망대 약59Km지점

영산강하구뚝까지는 약70Km 남았다.

오늘은 여기서 쉬고 내일 다시 GO!GO!!

 

나주대교전망대에서 나주목사고을시장, 동점문옆 도로를 직진, 

터미널을 지나 사거리를 건너 서울 명동쯤에 해당하는 거리를

지나면 우측길금성관이 보인다. 그 앞이 곰탕의 거리

자전거길로 진입땐 나주대교로 다시 가라!

시내관통은 언덕이 있영상강종주길을 찾기어렵다. 

난 이 작은도시에서 10Km이상 헤멨다.

나주목사고을 시장안에 음식점과 마트(20시 폐점)가있다. 

마트가격이 저렴하다. 

 

 동점문. 바로 이길 끝에서 금성관을 찾는다. 

금성관의 웅장함과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들은

천년도시를 증명하는 것 같다. 

 

 금성관 망화루와 곰탕집 

이 곳이  제일 붐비는 곳이라 아침저녁을 여기서 해결

아침08시~20:30까지

 

 남고문

 

 홍어의 거리 약65Km 지점 

사진우측에 난간이 바로 건너온 영산대교다. 

그 건너에 영산포 나룻터,

다시 100m전방에 영산포등대가 있다.

다시 약60여km를 가는동안 매점 없음

물과 간식을 필히 준비해라

 

 나주 영산포등대

등대뒤로 영산교가 보인다.

우측이 홍어의거리 좌측은 나주 신도시 끝자락

 

 앙암고개 약68Km 지점 

언덕이 만만해 보이지않는다. 거리300m정도 

S자로 굽은언덕이라 보기보다 쉽게 오를 수 있다.

고개 우측절벽이 앙암바위이다.

 

 앙암고개 정상

계단을 올라 앙암바위로 갈수 있다. 역시 강을 굽어보는 시원함..

 

 산보

 

 죽산보인증센타 약75Km지점

 

 나주영상파크 약78Km지점

멀리보이는 산끝자락을 돌아 금강정이다.

 

 금강정약79.5Km지점

김시중의 아들이 아버지의 노년을 위해 만들었다함.

여기서부터 도로포장 상태가 매우불량하다.

 

 약82Km지점 

데크길에 소나무가 덮여있어 운치가 좋은길이다.

 

 느러지쉼터 약93Km지점

여기는 쉼터일뿐 인증센타는 아님

인증센타는 느러지 전망대에 있음.

 

  느러지전망대 약97.5Km지점

언덕거리는 약200m 경사도13% 힘한번 끙차..

전망대에서 반도의 모습을 확인해보자 ^-^

 

 무영대교 

느러지전망대에서 신나게 내려와 첫마을 삼거리에서

 어느 라이더에게 점심을 얻어먹고 

무안회산백련지에서 도로공사로 우회길을 잃어 헤메이다. 

겨우 몽탄진등표를 찾아 정상도로에 진입, 

섬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인 

소댕이나루(약118.4Km지점)를 지나니

앞이 확트인다.

 

 다리와 터널공사현장의 덤프트럭을 피해 도착한 쉼터

여기서 난 사진에 두가지 물품을 4,800원에 구입했다.

나주목사고을 시장에서 같은 음료수1개

쵸코바2개 맥주 작은것1캔을 사고 4,550원을 냈다. 

정가도 확인 안하고 기분대로 달라고하는

아주머니 너무했다.


 

 영산석조공원(약119.4Km지점)

아마 이곳에 일몰이 좋은 곳인것 같다.

 

 영산강하구뚝 (약125Km지점) 

7.4Km나 남았는데 영상강하구뚝이 선명하게 보인다.

 

!!영산강하구인증센타(133Km지점)

두번에 나누기에는 자료가 부족한둣 하여 한번에 소개하려 했더니 

자료제시가 좀 듬성듬성 인것같아 아쉽다. 

종주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되길..

느러지전망대 아랫마을에서 점심 나누어 주신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무사히 종주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홍어의거리 이후로는 매점없음 간식과 음료는 미리 준비하세요

 

영상강하구뚝에서 목포터미널까지는 약3Km

서울행고속버스는 40분~1시간간격, 24시까지운행, 4시간소요

동서울행은 매일 5회운행 18시막차, 4시간30분소요


  자전거여행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