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남한강길종주1 팔당에서 여주보까지

제주말차 2016. 12. 2. 22:53


16년11월16일

미루고 미루어 온

남한강종주를 마무리했다.

 시점은 팔당대교 이지만

집에서 출발

팔당역까지 약36km,

다시 여주터미널까지 약72km,

해가 짧아져 오후에는 마음이 조급해졌다.

"자전거타고 가을잡으러 여주신륵사까지" 참고


남한강자전거길 약도


탄천을 지나 잠실대교로 향하는 중


광나루자전거공원인증센

이곳엔

이색자전거공원, 드론공원과

수영장이 있다.

그리고 나의 연습코스..


암사대교 아래 암사수원지고개


암사수원지고개를

내려가서 하남시계로 가는 중에

강건너에

미음고개가 아침햇살에 선명하다.


미사리 조정경기장 뚝길

멀리 팔당대교가 안개속에 묻혀있다.


팔당

남한강기점은 팔당대교이지만

여기서 잠시쉬고

거리측정기를 "0"으로 놓고 출발한다.

팔당역과 팔당대교는 약300m정도 차이


강변길에서 철길자전거길로

오르는 건널

음식점간판들을 보니 시장끼가 돈다.


팔당


약6km지점 능내역

능내역인증센타가 있는


다산유적지입구

버스정류장이 강을 배경으로

평화롭게 앉아있다.


북한강철교진입로

좌우측길 모두 북한강으로 가는 길이다.


약12km지점

북한강철교를 건너왔다.

우측끝에 운길산역이 보인다.

초소매점에서 요기를 하고 다시 출


용담아트터널

너무 이른시간이라?

아니면

지나는 이들이 없는 철이라?

공연을 멈추었다.


용담터널을 지나 쉼터에

단풍나무가 가는 가을을 붙잡고있다.


터널을 빠져나오자 

나락을 태우는 냄새에 추억속으로...


양평문화원인증센

사거리에 있던 조각상이 여기로 이사 왔네!!

현재 사거리 공사중 임.


양평미술관

이 앞을

지날때 마다

들어가고 싶었던곳

오늘은 참지 못하고 관람했다.

 

미술관 내부

작은 도시에 미술관은

흔치않은 존재다.

오늘, 양평미술관의 존재 이유를 알았다.


양평시장

양평대교 위로 올라와서 시내로 진입

양평사거리에 시장.


양평시장내부

오늘점심은 감자탕집에서 해결

시장은 이 골목을 지나서

형성되있고

여기는 음식점이 주다.


다시

양평대교로 돌아와 

양평생활체육공원으로 진입


실루엣이된 풍경속에 윤슬이 눈부시다.


충주댐100km,

팔당댐36km라는 이정표.

점심을 너무 배불리 먹어, 후미개고개를

어찌넘을까 걱정하며

영차 영차


약50km지점 이포보인증센


이포


약64km지점 여주


여주보인증센타와 문화


여주시청부

앞에 여주대교가 보인다.

이곳에서 계단을 올라 시청옆 골목으로

들어가 시청을 마주보고 있는

길로 직진하면 터미널이다.

이곳은 다리가 없던시절 강을

건너는 나루터였다.

20여년 전에도

나루터는

거의 그대로 있었는데


여주중앙로 문화의 거리는

예나 지금이나 5일장

(5일,10일,15일... 단위로 열리는 장)

성남모란장은 4일장(4일,9일,14일,19일...)


여주시내지

18시30분 성남행 승차

20시10분 성남터미널도착

다시 탄천자전거길로 집까지 13.5km

영차 영차

이제는 전철이 개통되어 교통이 좋아졌다.


자전거여행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