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1월21일 경기도 안양시의 삼성산을 다녀왔다. 내가 다녀 본 몇개 안되는 산중 제일 힘 들었다. ^^ 한강에서 양재천, 학의천 안양천을 거쳐 다시 한강으로 돌아오는 일명 하트코스를 반 정도만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다. 잠실선착장 며칠 기온이 떨어졌던 탓일까 그렇게 북적대던 라이더들이 안보인다. 선착장에서 탄천으로 가는 이곳에 미루나무를 올해 심었던가? 작년 이던가? 분위기가 한결 좋다. 아침 햇살에 긴 그림자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양재천탄천 합수부 탄천에서 몇 동료들을 만나 양재천으로 들어섯다. 왼쪽길은 V 오른쪽은 성남 ㅣ 과천 용인방향 ㅣ 안양방향 양재천 자전거길 거의 떨어진 나무와 빛 바랜 낙엽이 을씨년스럽다 이제 과천으로 진입한다. 멀리 보이는 산이 관악산. 우리는 저산 뒷편 중턱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