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0월14일
경기도 양수리
두물머리에 있는
두물경에 다녀왔다.
상쾌한 가을을 즐기기엔
적당한 거리의 두물머리를 소개 한다.
잠실에서 한강 남쪽 자전거길로
수원지고개를 넘어 하남시계,
강동대교, 미사대교를 지나
미사리조정경기장 둑을 타고
팔당대교을 건넌다.
팔당역 예봉산입구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북한강철교를 건너 양수리로 들어갔다.
참고 하세요
새 한 마리 양수리 쪽으로 날아간다
강물 속에서 잉어가 솟구친다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더니 우박이 나뒹군다
용문행 전철이 쇳소리를 낸다
우비를 뒤집어 쓴 자전거가 탈탈거리며 간다
- 박정원 시 "북한강 철교에서" 중에서 -
두물머리 자전거진입로 입구
북한강철교를
지나 약200m 우측으로
도보 전용진입로가 따로 있음.
자전거길에서 내려와
도로와 만나면
우측으로 무작정 직진
두물머리 주차장이
나올 때까지 가면 됨(약1.7km)ㅎㅎ
양수시장 사거리
시장 옆길로 와서 사거리를
직진 한다음 뒤돌아 본 풍경이다.
(양수시장 1일,6일장)
여기서 부터는
양쪽인도가
자전거도로
도로
끝까지 왔다.
주차장으로 들어가거나
사진 우측 살짝보이는 길로
들어가도 된다.
입장료
없음
두물머리
우측 길로 들어오면
바로 느티나무들이 있는
이곳으로 온다. 사진 우측
사람들이
많은곳이
두물머리
두물머리옆 photo
두물머리 표지석과 남한강
배다리 쪽으로 이동하면서 본
두물머리 풍경
배다리 길목에 연꽃밭
가로등과 담장
배다리
다산 정약용선생의 배다리.
다산기념관에는 땅위에 만들었는데
여기서는 물위를 건널 수있게
만들었다.
세미원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만 건널수 있다.
자전거 입장 금지 ^_^
입장료 있음
연꽃이 주제인 세미원의 지도
두물경 입구의 이정표
두물경으로 가는
비포장도로
길이 3개인데 가운데 길만 비포장.
두물경
표지석을 중심으로
좌측이 남한강.
우측이 북한강,
두물머리 일출.
섬의 뾰족한 곳이 두물경.
위쪽의 강이 태백에서 흘러온
남한강.
아래쪽 강이 금강산에서 흘러온
북한강.
이 두강이 이곳에서 만나
한강
제1경을 만든다.
- 두물머리 안내문 참고 함 -
- 사진작가 어재덕씨의 사진 -
두물경에서 나오면서 갈대 군락지.
사람들이 없어 갈대 오솔길을
여유있게 돌았다.
갈대
밭을 지나
한강물 환경연구소 앞에서
우회전하여 나온곳.
멀리 도로위의 고가가 신양수대교.
라이더들은 신양수대교 아래
좌측으로 들어가
두물머리를
우측으로
돌아
다시 신양수대교
아래로 나온다.
양수시장
장날이 아니어서 그런지 한가하다.
주로 음식점들이다.
자전거도로 진입로
다리위가 자전거도로 임
밝은광장
돌아 오는길 철교를 건너
북한강종주 시작 또는 종착 지점인
이곳에서 강물과 바람과 햇살과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잔,
그냥 이대로
모두 멈추
었으면
좋겠다.
빨간색이 자전거 통행 가능한 길.
(안내도위에 표시해 보았다)
파란색은 산책로로
자전거통행이 안 되는 곳.
공원안에서는 끌바가 예의겠지요^^
어떤 청년에게
양수리
에선
무얼 먹어야하는가
물었더니
직접 뽑은 메밀국수를 먹으라며
위치를 알려준다.
그걸 점심으로 먹었다.
특별한 지역음식은 없는 듯하다.
왕복
약68km인데
이 거리가 벅찬 분들은
운길산역이나 양수역에서
전철로
덕소역까지 점프해서
강북길을 이용하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