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식의 신나는 자전거여행

자전거 여행

낙동강종주2 구미에서 달성보까지

제주말차 2017. 5. 28. 19:32


손목 부상으로 정형외과 치료를 받고

좀 나아지니 미세먼지가... 

5월19일과 20일 

문경에서 불정역을 찍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하루를 보내고 구미로 점프하여

다음날 달성보까지

여유있게

달렸

다.


자전거길이 다시 갈때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달성보를 지나 현풍구간에 새길이 생겼다. 

이제 다람재는 피해가나! 

새길이 궁금하다.


문경의 관광지도 중

일부에 몇곳 명칭만 덧썼다.

첫째날

문경버스터미널에서 불정역, 고모산성 

다시 터미널, 그리고 문경새재공원까지 돌아 

터미널로 오는데까지 

약55km


문경시외버스터미널

동서울에서 08시20분버스 출발, 

현풍에 10시40분경 도착.


월남참전기념비

새재길을 따라오면 버스터미널을 좌측으로 

끼고자연스럽게 도착하는 곳이다.

사진 좌측 하얗게 보이는것이 월남참전비다. 

비가 바라보는 앞길로

건널목을 건너 직진.


월남참전기념비앞에서 길을건너 

직진후 다리위에서 뒤돌아 찍은 사진이다.

사진 좌측으로 온천단지(아래사진)


문경종합온천 

온천 생각이 간절 했는데

내일 목적지인 현풍에서 서울행

막차가 일찍 끊어져서...


불정역

차선이 하나 더 생기고 정비된 것 같다.

이제는 지나갔다가 되돌아오는 사람이 없겠다.


불정역인증센타


고모산성 진남문

불정역에서 되돌아 오면서

진남휴게소 뒤로 보이는 고모산성

2세기경

신라가 축조한 성 이란다.

마치 주져 앉고 싶은 편안한 인상을 준다.


고모산성의 성벽과 진남문


고모산성에서 바라본 풍경

멀리 산밑에 휘어진길로 산을 돌면 바로 불정역.

사진좌측 강가는 경북 제1경 이란다.


문경새재 과거길

이길을 걸어 정상까지 올랐던 추억을 되새겨 본다.

자전거 진입금지 지역인데 표지판을 보지 못하고

나오는 길에 제재 당함. 창피 ㅎ


구미종합터미널

문경터미널에서 16시05분 버스로

17시40분 구미도착

산호대교 부근에서 하루 숙식 함.

이곳을 참고 하세요

http://blog.daum.net/sis119mm/37


구미종합터미널에서 산호대교 찾아가기

신평1동사무소와 금오공고 두 기점으로 찾는다.


산호대교

아침6시30분에 출발 산호대교를 지나 남구미대교로


예전에 구미보에서 올 때 산호대교아래에서

뚝위로 올라왔던 곳이다.

비 바람으로 이곳에서 종주를 포기하려다

화사한 벗꽃에 반해 이어갔던

기억이 생생한 곳이다.


약5km지점 남구미대교와 전망대

벗나무가로수가 울창한 뚝길로 와서 바로 

좌회전하여 이 자리로 왔다.


남구미대교를 건너 강변자전거길 진입로

사진 좌측 인도위 자전거길로 토끼굴 위로 좌회전.

좌측길은 역방향으로 예전에 사용하던 길.

토끼굴위 다리가 새로 생긴 길

자전거길에 턱 높음. 요주의!


여기는 남구미대교아래 다리좌측에 전망대가 보인다.


남구미대교 아래를 지나와서 이정표

 사람없는 이른 시간이지만

이 라이더 좀 너무하다. 수영장도 아닌데


노란 금계국 속에 칠곡보가 보인다


칠곡보인증센타

사진좌측아래 공고문은
칠곡보물문화회관 1층 현관에 붙어있는 것이다.

내용으로 2층에 유인인증소가 있다.


16km지점 칠곡보


약18km지점 왜관철교

보리밭속에 양귀비가 빛을 발한다.


약21km지점

강변에 어선이 한가롭다.


약32km지점 하목정 쉼터

인조가 왕이 되기전 머물렀던 곳이란다.

뒤뜰에는 수백년이 넘은 백일홍 고목이 있다.


약40km지점 영벽정

파평윤씨의 유적지


약43km지점

매곡취수장을 지나니 강정고령보가 보인다.


약43km지점의 고령보 포토죤에서

발견한 모네의 그림.

연꽃만 있으면 완전 모네그림 이다.


약44km지점 강정고령보인증센타

여기서 예쁜 친구를 만났다.


예전에 이곳을 지날 때는

먹구름이 잔뜩낀 하늘에 어두움과

스산한 바람으로 마치 공포영화의 한 장면

이었던 곳이다.

지금은

이 곳의 꽃밭 길을

폴란드의 예쁜 스튜어디스와

친구 되어 달리고 있다.


달성보인증센

잠시 친구가 되었던 폴란드의 예쁜 스튜어디스


현풍읍내가 엄청 깨끗해 졌다.
현풍터미널에서 조금 내려온 삼거리인데 

길 따라 두세 집 더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작은 대복식당이 있다.

메뉴는 단순하나

가격 싸고 알찬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약66km지점

현풍시외버스터미널
남부터미널행은 5회, 동서울행은 3회운행

막차가 각18시20분과 16시50분이다.

대복식당에서 육천원짜리 된장찌개로 속을 채우고

남부터미널행 15시20분 버스로 출발

19시35분경 도착,

양재천길

귀가.

이제 내륙에는 도장 다 찍었다.ㅎㅎ^^


달성보를 지나 현풍근처의 변경된 자전거길 안내도.

7번 달성보, 8번 현풍읍으로 들어가는 박석진교,

12번 우곡교.

독수리도래지 부근이 다람재

10번구간이 기대되는
길이다.

자전거여행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