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식의 신나는 자전거여행

자전거 여행

밤이 더 아름다운 한강

제주말차 2014. 8. 10. 22:28

 

 

요즈음 낮 기온이 너무 높아 주로 밤에 라이딩을 하다보니 새삼 한강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나 같은 초보에게 적당한 코스인것 같아 소개한다. 언덕 없고, 바람 시원하고, 경치 좋고, 쏟아져 나온 사람들 구경하고 ^^

 

 

해질녁에 잠실대교에 도착,

램프로 잔차를 타고 기분좋게 오른 후 바로 좌측으로 다리를 건넌다.

버스정류장이 있으니 사람주의!!

초보자가 안전하게 한강을 건널 수 있는 몇 안되는 다리중

하나이지만 밤에는 초라하게 보이는 다리!!

 

 

램프를 올라 다리위에서 본 풍경,

자전거 도로는 매점앞으로 강을 따라  나 있다.

주차장을 건너 2차선 차도를 불법횡단!! 통행차가 적어도 주의!!

 차로에서 화살표 방향이

램프입구 사진 좌측 화살표 방향으로 돌아 올라온다.

 

 

출발부터 이야기가 꺼꾸로간다.

잠실대교 북단에서 한강으로 내려가는 길은 누구든 쉽게 찾는다.

그러나 다리위로 오를 땐 다르다.

두번 이길을 지나친 경험에 소개하고 가련다.

우선 강변에서 흔하지 않은 약간 벅찬 언덕을 만난다.

언덕마루에서 좌측 화장실으로 좌회전 사진에선 길이 않보임.

(사진에 헬멧쓴 잔차맨 따라가면 돌아와야 한다.)

 

 

화장실앞에서 진입로를 바라본 그림이다.

바로 이 램프 찾기가 어려웠다. 마치 숨겨놓은 통로 같았다.

탁트인길로 가면 않됨.

먼거리는 아니지만 잠실철교까지 가서 건넌 경험이 있었다.

이제 갈길 가보자.!!

 

 

한강 뚝섬한강공원표지판이다.

표지판 뒤로 분수쇼장!! 아직은 시간이 이르다.

유람선선착장, 수상스키, 장미원, 오리보트, 놋보트, 자전거 대여점이 있다.

 

 

 

분수쇼를 시작하기전 분수 구멍들 여러색의 불빛들이 아름답다.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듯 색색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아름다운 공연을 한다.

(마지막에 동영상 보세요)

 

 

자벌레(전망문화컴플렉스)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 통로 연결(1층 전시관, 2층 책읽는 벌레, 3층 놀이벌레)

 

 

이용시간 : 1층  3~10월 오전10:00 ~ 밤12:00, 11~2월 오전10:00 ~ 밤 11 :00  

             2,3층 1~12월 오전10:00 ~ 오후6:00  •문의처 : 3780-0519

 

 

기둥을 오르는 조각이 주변의 건축물 속에서 잘 어울리는 것같다.

탈출의 느낌?!, 후련한 느낌!?을 갖게한다.

다음엔 작품과 작가에 대한 설명을 찾아 봐야겠다.

 

 

저기에 매달린 저 여자분 내가 사진찍는 동안에 두번이나 오른다.

매달려 보고 싶은 맘 간절하나 잔차 하나라도 제대로 타자!!ㅎㅎㅎ

 

 

경쾌한 음악소리에 동네 아줌마들 다 모였네!!

요즈음 어디가나 많이 볼 수있는 광경이다.

이제 우리나라 생활 체육중 하나가 되어가는 것 같다.

우~와!! 뚝섬에서만 한참을 헤매고 구경 했네

이제 해도 넘어가니 슬슬 가보자.

 

 

 

영동대교를 지나 성수대교로 향하는데 남산뒤로 해가 넘어간다.

너무 눈부신 광경에 한방.

 

 

서울시한강사업소, 서울의숲으로가는 건널목겸 전망대,

엘리베이터로 올라간다.

작년12월31일 여의도 간다고 나섰다가 한남대교 쯤부터

 강풍에 밀려 잠수교를 건너 처음 여기까지 왔었다.

그리고는 전망대에 올라 한강을 굽어보고

후련함을 새삼 느낀 곳이다.

 

 

서울의숲으로가는 건널목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성수대교와 남산 일몰

 

 

성수대교북단 6.23Km

가까이서보니 마치 악마의 이빨 같기도 하다.

 

 

동호대교8.91Km

여기서는 엘리베이터로 옥수역으로 바로 올라갈 수있다.

내가 중앙선을 타고 내릴 땐 여기를 이용 한다.

 

 

반포대교(잠수교)북단12.17Km

 

 

반포대교 아래의 잠수교북단.

앞에 보이는 언덕에서는 유람선이 그 아래를 지나간다. .

 

 

 잠수교남단13.17Km.

북단에서 남단으로 건너와서 건널목에서 뒤돌아 본  사진이다.

사진에서 좌측이 세빛섬과 여의도 방향 우측이 잠실 방향.

 

 

세빛섬 앞의 스크린에는 시원한 그림들과 광고가 상영.

뒤에 세빛섬은 벽면의 색이 바뀐다.

 

 

세빛섬 스크린앞 스탠드에 사람들이 끼리끼리모여

여름밤에 한강과 바람과 어두움을 즐기고 있다.

 

 

반포대교 무지개분수쇼

 

동호대교남단16.51Km 건너편 녹색불빛이 옥수역 불빛이다.

 

 

성수대교 남단 17.55Km

 

 

영동대교는 그냥지나가고 여기는 청담대교 남단 약20.4Km지점.

역시 잠실대교는 어두운 다리!!  

밤에는 빛 볼일 없는 다리에 도착 약23.5Km지점.

밤길 조심해서 집까지 안전 운행!!

 

뚝섬공원분수쇼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