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10월21일
가을
햇살과
꽃들이 버무려진
길을 달려
경기도 안양시
망해암에 다녀왔다.
지도는 삼막사다녀오기의 것을
약간 수정하여 사용 했다.
평일이라 잠실 선착장이 아주 조용하다.
한강 탄천 합수부.
이제는 제법
공원같은 분위기로
새로운 쉼터가 됐다.
탄천 양재천 합수부.
왼쪽이 성남, 용인 방향.
오른쪽이 과천, 의왕, 안양 방향.
양재천에
자그마한 논이
오늘 추수를 할 모양이다.
양재천의 핑크뮬리.
양재천의 꽃길.
아침 햇살에
빛나는 물줄기가
완전 은빛으로 눈이 부시다.
과천으로 가기 전 꽃길이 아름답다.
냇가에 늘어선
나무들 사이로 아침 햇살이
그림을 만들었다.
여러번 지나다니던
길이지만
오늘은 특별하게 보인다.
오늘
목표는
앞에 보이는
관악산을 우로 돌아
관악산줄기 암자에서 바다를 보는 것.
대부분 부림2교를 지나
왼쪽으로 과천중앙공원을 지난다.
나는 우측으로 올라 사거리에서
정부과천청사 앞을 지난다.
우측보다 길이 한산하다.
부림교 위
사거리에서
정부 과천청사 방향.
이 길은 은행나무 단풍이
너무 멋있는 길이다.
아직 이르지만.
정부청사 정문을 직진으로
지나 끝에 보이는 다리 위에서
우회전
수자원공사 앞길로 합류한다.
과천에서 인덕원 사거리로 가는 길.
인덕원 사거리에서
안양시 비산동 방향 도로.
버스가 서있는 곳에서
길을 건너 성당앞에서 좌회전한다.
성당을 지나 학의천 진입하기 전 로타리.
우리는 사진 좌측으로 왔다.
노란버스 뒤에서
학의천으로 내려간다.
위 사진 찍은 자리에서
뒤돌아 찍은 사진 임.
학의천 자전거 길.
저녁이나 공휴일엔 보행자가 많다.
학의천 안양천 합수부.
여기만 오면
반가운 누군가를
만날 것 같이 기분 좋은
곳이다.
이 곳에
맑은 물과
하얀 모래밭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제 안양천을 따라 비산대교까지 약600m.
비산대교를 지나 첫째 출구로 오른 후 직진.
인도를 따라 잠시 직진.
길을 건너 대림 대학 앞으로 오르기시작.
대림 대학 앞 언덕을 올라 직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삼성사.
삼성사에서
중학교 앞 길로 영차 영차.
망해암 도착.
망해암에서 바라 본 서해안.
바다를 볼 수있다 해서
망해암이라 한단다.
오늘은 날씨가 허락을 안한다.
바위 틈 사이 동자승들이 귀엽다.
내려오면서 본 오르막.
내가 이 비탈길을 자전거 타고 올라왔나?
안전하고 신나는 자전거여행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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