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종주2 공주에서 금강하구뚝까지

 

15년11월19일 몇차례 연기하고,

재차 날 잡아 출발했는데

빗속에 질주가 되었다.

일기예보! 못 믿겠어 ㅠㅠ

따뜻한 날도 아닌데 물에 빠진 생쥐 한마리가 추위에 떨며

두바퀴에 매달려 100여Km를 다녀 온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진은 백마강교, 그 끝에 백제문이 보인다.

 

동서울터미널에서 7시10분 공주행 첫차를 탔다.

잠시 졸다 눈을 뜨니 보슬비가 내린다. 난감!

공주터미널에 9시10분경 도착

망서리다 부여까지만 이라도 가자고 맘먹고 출발

 

공주시내 지도이다.

자전거길이 시내를 통과 한다.

무령왕릉을 지나 언덕을 내려가면

한옥마을(약3Km)이다.

만약 숙소가 필요하다면 여기가 좋을듯...

 

금강교.

좌측이 공산성이고,

다리를 건너면 공산성 입구,

 

 

공산성입구 1.7Km

자전거길은 이 앞에서 무령왕릉연문으로

우회전 하여 무령왕릉으로 언덕을 오른다.

 

공주보인증센타 약4Km지점

인증센타는 여기서 약900m 떨어진 관리동에 또 있다.

 

약5Km지점  논산천안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는

그럴듯한 첫번째 언덕이다.

거리는 좀 되나 경사6%,

 

 

약8Km지점  언덕을 내려와 자전거전용도로로 들어서는데

이정표가!? 낙화암 건너편 쯤 있어야 할 것이 이곳에

이곳 말고도 잘못 표시된 것이 여러곳,

너무 믿지말고 GO!GO!

 

약18Km지점 이제는 제법 내린다. ㅠㅠ 

일단 쉼터에서 비를 피하고, 다행이 바람이 없다.^^

 

약22Km지점 경사6%정도의 600m의 언덕

오른쪽 콘크리트위에 이정표가 돌아서 있다.

 

약23Km지점 언덕 위부터 부여다.

 

약25Km지점 멀리 백제보가 보인다.

잠시 멈추었던 비는 또 온다.

 

약27Km지점   백제보 1Km전방

 

백제보 전망대에서 지금까지 온길을 돌아본다.

편의점 있음

 

전망대에서 본 백제보

 

백마강교 약30Km지점 이곳을 건너 바로 오른쪽으로

U턴하여 자전거길로 진입 해야하나

언덕을 넘어 백제문화단지를 돌아보고 옴

 

백제교를 건너 백제문을 바라 본 광경

오른쪽이 백제원(관광지)

이 자리 쯤에서 오른쪽으로 U턴 하여

다리아래로 내려간다.

 

백제문화단지안에 사비성 약33Km지점

 

백제원(개인관광지) 백제문화단지를 돌아보고

나오면서 여기서 점심식사 함

백제대교 건너기전 수북정 부근에서 점심을 할 계획이었는데

수북정보다는 여기서 하길 잘했다 싶다.

     

약37Km지점 이곳을 지나면서 꼭 들러볼 곳이 있었다.

낙화암 건너편,

지금은 물이 차있지만 옛날에는 넓은 뱃사장,

여기에 텐트를 치고 캠핑한 적이 있다.

30년도 더 지났네!

그때 새벽 범종소리가 좋았는데...

 

약39Km지점 왼쪽으로 백제교가 보인다.

 

약41Km지점  백제교  오른쪽이 수북정이다.

이곳 슈퍼는 시골점방 수준, 여기서부터는 매점 찾기 힘들다.

강경황산포구 등대(63Km지점)를 지나면서는

자전거길좌측 아래로 매점이 2곳 정도 보임

 그리고는 군산까지 쭈~ 욱 없음

   

백제교를 건너 우측 선화공원으로 진입한 둔치길,

 백제교에서 약간 고민, 하늘이 환해졌다.

그냥 가자 다시 날 잡기도 힘든데  

 

약3~4Km를 이런 억세길로 씽씽

앞에 보이는 희미한

저산을 지나야 한다. 그리고 더 ....

 

약51Km지점

참! 이런길은

우리 잔차타는 사람에게만

주어진 특권 같다.

 

이제 40Km 남았다.

뒤를 돌아 보니 비가 내뒤를 쫓아오고 있었다.

 

위 사진에서 뒤를 돌아 본 풍경

속력을 좀 내 달리기 시작 했으나 역시 비에 잡혔다.

  

약57Km지점

 벌판에 구불구불 이어진 길이

자유롭다.! 아름답다.!

 

강경 황산포구등대 약63Km지점

여기서 다시 비를 흡벅 ㅠㅠ

 

산모퉁이 하얀건물을 목재다리길로 지난다.

 

약68Km지점  이게 웬일!

여기서 5Km나  쭈욱~ 성당포구까지 팔랑개비가...

이후부터 사진을 모두 날렸다.ㅠㅠ

하여 인터넷자료에 기대 본다.

 

성당포구인증센타 약73Km지점

성당포구 다리건너 바로 인증센타가 있다.

자전거를 타고 다리를 건너면 보지 못한다.

마을이 끝나면 바로 자전거길, 우회전!! 곳

가파른 짧은 언덕을 만난다. 그리고 다시 임도를 오른다.

오랜주행으로 지친다리에 한번더 힘을!!  영차!!

   

새소리를 들으며 금강하구뚝까지...

작은 모래섬들엔 많은 새들이 모여있다.

철새보호구역인가보다. 소리 내지말고 살살 달리자.

 

하구뚝인증센타 약97Km, 하구뚝 약98Km,   

군산터미널 약104Km, 연안사거리 약102.5Km, 경암사거라 약103.5Km

▶ 동서울발 -> 공주행  2시간  9,000원

▶ 군산시외버스터미널 -> 동서울행

- 약1시간간격 18시30분막차 - 3시간40분-15,100원
▶ 군산고속터미널 -> 강남행

- 20시까지는 20분간격 -2시간20분-우등18,700원,일반12,800원

 

 

안전하고 신나는 자전거여행 합시다.